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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S Story

지방행정시스템이 LG CNS와 만나면 어떻게 바뀔까?

 

작년 12월 초 LG CNS에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업계로부터 주목받았던 공공정보화사업인 차세대지방재정시스템(e호조)를 15년 만에 LG CNS가 다시 품은 것입니다. 공공시장에서 LG CNS의 명성을 되찾은 것이라 더욱더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능형 전자정부의 꽃을 피울 지방재정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현장인 서울 상암 DDMC를 찾았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총 사업비 1,017억 원 가운데 750억 원 규모로 예산편성·집행·회계결산·채권채무관리 등 모든 지방재정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개편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기업 참여 제한 예외 적용으로, 타 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치렀는데요. LG CNS가 풍부한 전자정부 수행 경험과 신기술력 분야의 강점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입니다.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은 서울시를 포함한 243개 전 자치단체, 33만 지방공무원들이 예산편성과 지출, 결산 등에 사용하는 지방재정관리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2005년 구축 이후 약 14년 만에 전면 개편하는 것으로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현재의 지방재정 업무가 획기적으로 변화될 예정입니다. 2023년까지 총 1,017억을 투입해, 2024년 1월 2일 완전히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준비 작업으로 이미 승부수는 던져졌다

 

 

 

 

공공 IT분야에서 많은 사업 경험을 자랑하는 LG CNS는 지난해 상반기 최대 공공사업이었던 1,200억 규모의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사업(행복e음 사업)과 행정안전부 블록체인 모바일 신분증, 법원행정처 미래등기 시스템 구축, 자산관리공사 차세대 국유재산 관리시스템 등의 공공 소프트웨어사업을 수주했습니다.

 

LG CNS는 국가재정·교육재정·국방재정·지방재정 등 대한민국 4대 재정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 20여 개국에 약 40여 건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금도 인도네시아 국세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LG CNS는 지난 2005년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사업에 참여해 핵심 시스템을 구축했고,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의 명칭 공모를 통해 ‘e호조’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15년 전 첫 인연을 맺은 LG CNS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자는 바람으로, 사업발주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했고 이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정부 기관 중 처음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적용해 지방자치단체별, 사업별로 분산되어 관리가 어려운 정보를 통합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전에는 세입, 세출이 연계되어 있지 않아 자금, 사업 이력, 추적 관리가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LG CNS는 사업 특성에 맞는 속성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더구나 이 사업의 핵심은 불필요한 행정력을 방지하고 재정정보 공유/활용 체계를 통한 종합 재정 관리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LG CNS의 AI 빅데이터 플랫폼(DAP)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재정분석, 예측 기능을 제공해 지능형 업무환경을 구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AI, 빅데이터 기반 재정정책결정, 상담 서비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기반 업무 자동화 등 최신 디지털 신기술 적용으로 지능형 업무환경 구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이미 여러 공공 및 금융 기관에 적용해 우수성이 검증된 LG CNS의 솔루션 MDD(Model Driven Development)와 PerfecTWin(퍼펙트윈)를 설계 단계부터 도입할 예정입니다.

 

지방보조금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해 그동안 공무원이 일일이 수기로 관리했던 보조금 사업관리, 지방재정 기능 등을 한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보조금 수급 자격, 중복 여부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어 재정의 투명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전국 지자체와 국민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정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세부 추진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사람이 최고의 자산인 전문가 집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단 인원은 약 200여 명으로 작년 말에 사업자로 선정된 뒤 1월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해 현재까지 30여 명의 LG CNS 전문가들이 투입되며 분석/설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사업인 만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사업단은 많게는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베테랑만 모여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차세대 지방재정구축 프로젝트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전체 지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LG CNS 전자정부 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각 분야 전문가의 기술을 녹여내는 용광로 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합니다.

 

 

글 ㅣ  LG CNS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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