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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nsight

CES 2022를 휩쓴 핫 키워드는? 자율주행차와 디스플레이!


자율주행의 진화는 차량 공간을 생활 공간으로 만들게 될 텐데요. 이번 CES 2022에서는 자율주행차의 공간 활용과 디스플레이 적용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발표가 있었습니다. LG전자, BMW, GM의 자율주행차 공간 활용에 대한 발표도 있었고요.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여러 회사들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표도 있었습니다. CES 2022에서 발표된 자율주행차의 진화에 따른 공간과 디스플레이 활용 트렌드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는 CES 2022에서 미래 자율주행 콘셉트카인 옴니팟(OMNIPOD)을 발표했습니다. 오프라인 전시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점은 아쉬웠는데요. 집과 자동차의 생활 공간을 연결하고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공간을 재구성하도록 하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옴니팟에서는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4개의 모드로 공간이 재구성되는데요. LG전자는 캠핑모드, 슬립모드, 시네마모드, 피트니스모드의 4가지 모드를 제시했습니다. 캠핑모드에서는 앞에서는 모닥불 영상, 아래에서는 잔디밭 영상을 띄워주면서 캠핑 분위를 만들어 주고요. 슬리핑모드에서는 시트가 젖혀지고, 발 받침대를 펴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주게 됩니다. 시네마모드에서는 영화 감상이 가능하며, 피트니스모드에서는 차량 이동 중에 피트니스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LG전자의 자율주행 콘셉트카 옴니팟은 자율주행차에서 실내 공간과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비전을 제시했는데요. 앞으로 생활 공간으로 진화하게 될 자율주행차의 진화에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ES 2022에서 발표된 LG의 자율주행 콘셉트카 옴니팟 (출처: LG전자)
옴니팟에서 지원하는 4개의 생활 공간 활용 모드


GM과 BMW는 자율주행차의 실내 공간과 디스플레이 활용을 선보였습니다. 두 회사 모두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GM은 온라인 발표를 통해서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선보였는데요. 사용자의 자유시간이 늘어나고 실내 공간이 중요해지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2인승 럭셔리 전기자율차인 헤일로 이너스페이스(Halo Innerspace)에서는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증강현실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BMW는 씨어터 스크린(Theater screen)을 발표했는데요. 31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뒷좌석에서 영화관과 비슷한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GM의 실내 공간 활용(출처: GM)과 전시장의 BMW 씨어터 스크린

 

LG디스플레이도 CES 2022에서 다양한 디스플레이 활용을 전시했는데요.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의 91%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CES 2022에서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유어 유니버스'를 주제로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였는데요. 전철용이지만 자율주행용으로도 쓰일 수 있는 투명 OLED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홈용 디스플레이 기기인 버추얼 라이드 등을 선보였습니다. 앞으로 자율주행차에서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도 많은 성장이 예상됩니다. 

 

CES 2022, 전철용/차량용 투명 OLED 디스플레이와 버추얼라이드 (출처: LG디스플레이)


CES 2022에서는 다양한 전기차가 발표됐는데요. 벤츠, BMW, GM, 크라이슬러 등 주요 업체들의 전기차들은 모두 디스플레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터키의 토그는 전기차 콘셉트카에서 IT 중심의 전기차를 선언했는데요. 앞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발전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터키 토그의 내부 디스플레이

  

자율주행과 전기차의 진화에 디스플레이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우리나라 관련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CES 2022에서 모빌리티 전시는 185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참여하면서 CES 전시의 핵심이 되었는데요. 자율주행과 전기차 진화에 따른 사용성 분석을 통해서 관련 시장에서 우리나라 업체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해 봅니다. 



글ㅣ정구민ㅣ국민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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