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개발한 ‘VIVACE’는 실제 우편물류에 필요한 기능만을 모아놓은 웹 기반 우편물류 통합솔루션으로 10여 년에 걸쳐 축적된 LG CNS 기술력과 노하우의 결정체입니다. (VIVACE는 LG CNS 우편솔루션 브랜드로 우편서비스가 더 생동감 있게 작동한다는 의미로 지어졌다고 하네요 ^^)
우편 사업의 전통적인 영역인 우편물류의 물량은 우리나라를 포함, 전 세계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FedEx, DHL과 같은 거대 민간 글로벌 물류기업의 성장으로 우편 소포 수요 감소와 이메일•휴대전화 단문메시지와 같은 우편을 대체하는 매체의 등장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는 우편 사업자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협에도 발 빠르게 우편 물류 사업에 IT 기술을 도입, 우편 사업의 효율화와 다양한 신사업을 시도한 선진국 우정 사업자의 매출은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미국, 독일과 같은 나라의 경우 우체국 주도의 특급우편서비스 등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우편물류 시스템이 개발된 사례가 있으며, B2B 시장개척을 위해 필수적인 DM 1기능을 최적화하여 홍보우편물 관련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비용 절감 및 관련 매출 증대 효과까지 보고 있습니다. 우편물류 시장은 물류 감소로 인한 사양산업이 아닌, 글자 그대로 ‘새롭게 성장하는 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LG CNS의 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 경험을 바탕으로 우편물류 솔루션을 집대성한 VIVACE는 우편물의 접수부터 배달에 이르기까지 우편물 처리의 업무 프로세스 과정을 전부 정보화했는데요. 우편물류 시스템의 내•외부 시스템에 대한 원활한 연계까지 지원하는 웹 기반 우편물류 통합 솔루션입니다.
‘VIVACE’는 다음에 열거된 기능별로 모듈화된 솔루션이 구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국가의 우편 환경에 맞추어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1. 우편물류의 가시성 제공 : 현재 해당 소포가 어디를 이동하고 있는지에 대해 우편물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추적이 가능합니다. 2. 웹 기반 통합정보시스템 구현 : 기존의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이 아닌 웹 환경을 기반으로 VIVACE가 구현되어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자동화 설비와의 원활한 연동 : 우편번호를 통한 지역 식별 등 일일이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하는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우편 자동화 인프라 솔루션과 RFID와 같은 최신의 기술 및 Device를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4. DM 기반의 B2B 물류 관리 :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DM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B2B 환경에서의 물류 관리 및 해당 업무처리가 가능합니다. 5. RFID 기반 U-Logistics 실현 :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 우편집중국내 업무 환경에 RFID 태그를 도입하여 다량의 우편물을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
각각의 기능에 대한 개별 솔루션은 이미 세계 시장에 출시된 바 있지만, 이와 같은 기능들이 각각 모듈화되어 토탈 솔루션으로 구현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VIVACE가 유일하여 단연 돋보입니다.
고객 참여형 창구 : 고객이 접수업무에 참여(주소입력, 우편물 무게 측정)하여 현장 우체국의 효율성 도모
LG CNS는 VIVACE의 개발을 위해 최소 3년 이상의 우편물류 사업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을 투입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이 소속된 조직은 그간 지속적으로 수행한 우편물류 사업을 통해 CMMI Level 5 2를 획득하여, 대외적으로 높은 수준의 품질을 검증 받은 바 있는데요. 이러한 탄탄한 품질을 기반으로 10여 년에 걸쳐 축적된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적용하여,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VIVACE에 구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DevOn-Java 3를 활용하여 최신의 웹 기반 기술을 모든 시스템을 구현해내기도 했습니다.
우편물류 사업은 민간 주도의 사업이라기보다는 공공재 성격이 짙은 사업 분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LG CNS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수의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2~3년 전부터 해당 사업 분야의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특히 동티모르 우정 현대화 사업을 2010년 6월 완료했으며 이제 그 결실을 보고 있는 단계입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현지 IT 자회사와의 전략적 제휴와 협업을 통해 우편물류 시장의 확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동남아 국가를 비롯 세네갈, 알제리 등 북•중앙아프리카, 중남미 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 중이며, 각 나라의 특성에 맞는 우편물류 시스템 구축에 대한 사업화 준비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해당 국가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단순히 맞춰진 우편물류 서비스에 국한 되지 않고 ▲이동도서관 ▲우편 물류 ▲행정 서비스 등 많은 서비스를 포괄하는 이른바 움직이는 정부, 이동형 오피스 및 우체국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동 우체국 : 우정서비스에 필요한 시설을 이동차량에 설치하여 고객 접점에 필요한 장소로 이동하여 편리하게 금융과 우편서비스를 제공
우리 나라 우정사업의 성공사례는 다른 아시아 국가의 벤치마킹 대상이며 각국의 관계자가 한국의 우정사업 본부 및 LG CNS를 방문한 바 있는데요. 특히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우정사업 정보센터 내 관제시스템을 직접 견학한 각국 관계자들은 우편물이 지도 상에서 현재 어디를 이동하고 있는지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LG CNS는 국제적인 우편물류 전시회인 Post Expo에 VIVACE를 출품하는 등 VIVACE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KOREA POST Annual Report
글ㅣ우정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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