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S Story

LG CNS, ICT 한류의 중남미 확산에 앞장서다

2015. 11. 3. 16:00

LG CNS가 2011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교통카드 사업에 이어 총 사업비 60억 원 규모의 파스토(Pasto)市 버스관리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이하 ‘FMS’) 사업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파스토市는 북태평양에 인접한 인구 44만 명의 콜롬비아 중소도시로 해발 2,500미터의 고산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균 기온은 섭씨 13.3도, 운행 버스 대수는 약 500대, 일일 교통 이용자 수는 10만 명이라고 합니다. 


이번 계약은 LG CNS의 해외 교통사업에 큰 의미가 있는데요. 중남미 거점의 해외 교통사업 확산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콜롬비아 파스토(Pasto)市 FMS 계약을 계기로 LG CNS 중남미 진출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타는 과거 자가용과 택시가 많고, 트렁크 버스, 조날 버스, 피더 버스 등 대중교통 체계가 복잡하며, 신호 위반 등 교통질서가 바로 서지 못해 교통 혼잡이 가장 큰 골칫거리였습니다. 조날 버스, 피더 버스 등 대중 교통도 정거장을 무정차 통과하거나 또는 시민이 손을 흔드는 곳에 마구잡이로 정차하여 교통 혼잡을 더했는데요. 


버스를 1대만 소유한 군소 버스 회사를 비롯 수천 개의 버스 회사 간 과다 경쟁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배차 간격, 복잡한 노선에서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 군소 업체의 차량에서 배출되는 매연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도 보고타시가 당면한 교통 문제였습니다. 


한편, 보고타 시민의 한 달 평균 대중교통요금인 7만 페소(3만 5천 원)도 최저 임금인 60만 페소(30만 원)의 10%를 넘어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노력도 필요했습니다. 


이와 같은 심각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심혈을 기울인 보고타는 151개 역사와 버스 1만 2천 대에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3,200억 규모 사업을 국제 경쟁 입찰에 부쳤습니다. 


발주기관인 보고타시의 교통공사 ‘트랜스밀레니오(TransMilenio)’는 입찰 공고부터 기술 및 가격 심사까지 전 과정을 공개 진행했는데요. 특히, 공정한 평가와 사업자 선정을 위해 사업 공청회를 공중파 TV로 생중계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지대했습니다. 


LG CNS는 2011년 5월부터 약 3개월간 스페인, 브라질 등 글로벌 기업과 치열한 경쟁 끝에 수주했습니다. 티엠포(EL TIEMPO) 등 콜롬비아 현지 주요 언론들도 대한민국의 교통카드시스템이 보고타에 도입된다는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현재 151개 터미널과 7천 7백 대 버스에 시스템이 구축됐으며, 향후 1년 이내에 총 12,000대 버스에 한국산 교통카드 단말기와 시스템이 설치 완료될 예정입니다. 


<LG CNS가 구축한 콜롬비아 보고타 교통카드 시스템 관제실 모습>


LG CNS가 콜롬비아에서 거둔 또 하나의 성공사례는 2013년 12월 수주한 3천5백만 달러(한화 370억 원) 규모의 ‘ICT 교육역량 강화 사업(ICT Education Capability Building in Colombia)’입니다.


콜롬비아 교육부가 발주한 이 사업은 ICT를 이용해 빈부 격차로 인한 지역별 교육 격차 해소, 교육방법과 환경 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 향상, 교육 콘텐츠 제작 기술 전수가 목표입니다.


ICT 교육 콘텐츠 개발 장비가 구비된 ‘교육혁신센터’ 5개에서 제작된 교육 콘텐츠와 교육용 장비가 총 50여 개 초ㆍ중등학교에 보급되는데요. 특히 5개의 지역별 교육센터를 운영해 16,000명 교사를 대상으로 교습방법을 습득하고, 선정된 50개 학교에 스마트 교실이 구축됐으며, 250명의 전문가가 콘텐츠를 제작하고 평가하게 됩니다. 이 사업에 앞서 LG CNS는 우바떼(Ubate) 지역의 ‘한국형 첨단교육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공으로 현지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LG CNS가 콜롬비아에 구축한 첨단교실. LG CNS 직원이 교사들에게 첨단교실 운영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콜롬비아에서 LG CNS가 수행한 사업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대기업이 앞장서서 시장을 개척하고, 국내의 중소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꾀했다는 점입니다. 


LG CNS의 기술력에 힘입어 보고타는 교통카드 한 장으로 빠른 승하차 및 환승이 가능해졌고, 버스회사 통폐합과 GPS를 장착한 버스로부터 수집한 빅데이터를 이용한 배차와 노선 개편 등으로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났습니다. 


보고타 시민이 카드를 리더에 대면 승차, 요금, 버스의 GPS 정보가 통신망을 통해 ‘트랜스밀레니오’로 전송되는데요. ‘트랜스밀레니오’는 이들 정보를 분석하여 버스의 위치, 정체 구간과 사유 등을 분석해 추가 배차 등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누적된 관련 정보를 이용하여 노선과 배차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버스 운행 정보는 보고타의 범죄율을 낮추는 부수적 효과도 창출하고 있습니다. 지정된 정류소가 없던 시절에 버스 승차를 대기하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 가능성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교통통합혁신을 통해 보고타는 ▲자가용을 줄여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카드통합정산 시스템을 통해 비용을 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징수요금이 증가했으며, ▲버스회사 통폐합을 통해 버스 운영비 감소, ▲노선 최적화로 버스 당 운행거리 감소,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으로 인한 대기 오염 개선은 물론, ▲환승 할인과 저소득층, 장애인, 청소년, 노인 할인혜택 제공 등으로 시민의 교통비 절감 등 수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최근 경제 성장에 따라 IT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적어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가 많습니다.


이에 LG CNS는 보고타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콜롬비아는 물론 중남미에서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철도 통신 기술, 자동 운임징수 시스템, 운행관리시스템(FMS), 스크린 도어 시스템 등 스마트교통분야 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건설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지하철의 통신, 운임징수, 스크린도어 설치 등 스마트 교통분야, 파스토(Pasto) 등 중소 도시의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사업 등 콜롬비아 내부는 물론 브라질 상파울로의 버스운행정보안내시스템, 페루 리마의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사업을 비롯 멕시코, 에콰도르 등 중남미 전역에서 LG CNS는 한국 ICT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콜롬비아를 방문한 LG CNS 김대훈 사장은 “LG CNS는 대한민국 IT 서비스기업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향후 콜롬비아를 거점으로 칠레, 페루, 브라질 등 라틴 아메리카 전 지역으로 대한민국의 앞선 정보통신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LG CNS의 중남미 해외사업 확대로 ICT 한류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글 ㅣ LG CNS 업무홍보부문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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