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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2017, IT와 금융의 융합 #5 인공지능, 불법금융거래 차단한다. 나라마다 자금세탁과 외화 불법유출을 막기 위한 금융정보분석원이 존재합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의심스러운 금융거래를 분석하고 자금의 이동을 추적하는 기관입니다. 최근 이러한 금융정보분석원에서도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추세인데요. 인간이 수기로 해왔던 자금세탁•탈세 의심 금융거래 분석을 인공지능이 대체하면서, 세수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 FinCEN, 테러자금지원 심층분석에 인공지능 활용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반(FinCEN)은 세계 자본 이동의 현황을 파악하는 기구입니다. 이곳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혐의거래를 분석하는 데 집중합니다. 금융회사가 보고한 혐의거래의 직접적인 분석업무보다는 전략적 분석과 정보공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금세탁이나 테러 자금지원의 신종수법과.. 더보기
세계 최대 금융 블록체인 컨소시엄 R3와 손잡은 LG CNS LG CNS가 5월 30일 국내 처음으로 세계 최대 금융 특화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와 사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에 나섰습니다. R3는 월스트리트의 베테랑들이 모여 분산원장 기반의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시작한 컨소시엄입니다. 2015년, 40여 개 금융 회원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국내 금융회사 5곳(KEB하나, 신한, IBK기업, 우리, KB국민)를 포함, 전 세계 80여 개 대형 금융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유수의 금융사들과 IT 기업으로부터 역대 최대 금액인 1억 불(약 1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여 R3의 안정성과 잠재적 가치를 입증한 바 있습니다. 글로벌 R3 플랫폼과 국내 유망 스타트업 협업으로 3자간 상생 모델 구축 LG CNS는 R3.. 더보기
2017, IT와 금융의 융합 #3 인공지능이 몰고 온 자산관리 혁신, 로보어드바이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뽑습니다” IT업계 채용공고처럼 보이나요? 아닙니다. 글로벌 투자자문사인 골드만삭스의 채용공고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고객 재무포트폴리오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구인 광고를 냈습니다. 게다가 ‘자동화된 디지털 자문 플랫폼(Automated Digital Advice Platform)이라는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대형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채용요건을 적기도 했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란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산관리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입니다. 즉, 알고리즘이 투자의 중심인 로봇 기반 인공지능 투자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과거, 이미 많은 증권사와 펀드 운용사에서는 트레이딩에 컴퓨터 기반 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