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분석 툴 설명을 잠시 접어두고 디지털 시대를 맞아 전략기획 역량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회사 차원의 대응전략이 아닌 개인들은 어떤 준비와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해 필자의 생각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요즘에는 IT 전문매체가 아니더라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디지털 기술로 대표되는 ICBMA(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에 대한 기사가 매일 나오고 있을 정도로 디지털이 대세입니다. 불과 10년 전에 스마트폰 광풍이 불면서 단순히 통신사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에 ‘모바일 혁신’이라는 화두가 만들어졌고, 애플, 구글과 같이 이에 잘 대응하는 기업들은 크게 성장했습니다. 반면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심한 경우 시장에서 사라지는 사례들도 많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