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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인간의 두뇌를 대신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의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 바야흐로 인공지능 전성시대입니다.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는 1956년에 미국 다트머스 대학 존 매카시(John MaCarthy) 교수가 개최한 학회에서 처음 언급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은 전문가 시스템에서 시작하여 딥러닝으로 대변되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차례 부침을 겪으며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인공지능이라는 개념이 잘 이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어디까지 왔을까? 인공지능은 공상과학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며, 그저 먼 미래에나 일어날 법한 이야기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은 2045년이 되면, 기계의 지능이 인간을 뛰어넘는 특이점(singularity)에 도달한다고 언급한 바.. 더보기
인간과 기계의 대결 시작! 누가 진검 승부 승자가 될까? 인간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은 인간의 패로 결론이 났습니다. 알파고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설계된 로봇 바둑기사였는데요. 수많은 빅데이터를 순식간에 분석해서 수많은 바둑의 수를 통해 인간의 생각을 미리 읽어냈습니다. 그럼,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인공지능 로봇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재테크 로봇의 등장! 이제 재테크에도 ‘인공지능 로봇 트레이더’ ‘LOXM’가 등장합니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IB) JP모건이 ‘인공지능 투자로봇’을 현장에 투입한다고 합니다. 이 인공지능은 최적의 주식 매매 타이밍을 찾아내 이익을 극대화할 방법을 알려주며, 수십억 건에 달하는 실제 거래 사례를 토대로 주식을 사고, 파는 시점을 자문해주고 수많은 뉴스를 분석해 호재와 악재가 주가에 미칠 영향까지 .. 더보기
인공신경망이란 무엇인가? 2016년 3월, 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몰고 온 게임이 성사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계 최고 바둑기사인 대한민국의 이세돌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와의 대결인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Google DeepMind Challenge Match)’였는데요. 그 결과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4:1의 스코어로 알파고가 압승을 거두게 됩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었습니다. 1997년 IBM에서 만든 인공지능 ‘딥 블루(Deep Blue)’가 체스 세계 챔피언을 이겼을 때, 뉴욕 타임스는 바둑에서 컴퓨터가 사람을 이기기 위해서는 100년 이상이 걸릴지도 모른다고 보도했었습니다. 실제로 딥 블루는 체스 게임에서 상대 말이 움직이는 경우의 수를 모두 탐색해.. 더보기
인공지능, 스스로 더 나은 길을 찾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인공지능은 인간과 대결했습니다. 20년 전에는 IBM이 개발한 체스 컴퓨터 '딥 블루(Deep Blue)'가 인간을 이겼고, 2011년에는 IBM의 왓슨(Watson)이 제퍼디 퀴즈쇼의 우승자가 되었죠. 그리고 작년에는 구글 산하 딥마인드(DeepMind)가 개발한 알파고(AlphaGo)가 인공지능을 다시 조명하게 했습니다. 물론, 인공지능이 자신의 의지로 인간들과 대결한 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대결을 척도로 인공지능의 발전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인공지능과 인간과의 대결이 있을 때마다, 수년 안으로 인공지능이 보편적인 기술이 되리라고 전망헀다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도전한 최초의 인공지능 사실 주목할만한 절묘한 시기는 없었지만, 자아가 없이.. 더보기
게임 리뷰데이터 분석으로 살펴본 게이머의 생각 최근 인터넷 환경의 발달과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다양한 형식의 리뷰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마존(amazon.com)에서 출발한 구매 후기 게시기능이 전자상거래 전반으로 퍼지게 되었는데요. 대부분 소비자는 기업의 일방적인 제품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다른 사용자들의 구매 후기나 전문가들의 추천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리뷰가 구매에 미치는 영향 이러한 경향은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 다양한 사전 정보 탐색을 통해 위험을 줄이려는 심리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직접 사용해보지 않으면 해당 상품 및 서비스의 품질 및 만족도를 알 수 없는 경험재의 경우, 다른 구매자의 리뷰가 더 큰 영향력을 갖게 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구매 결정 시 다른.. 더보기
IoT가 미디어엔터테인먼트를 만난다면? ① 지난 해 12월 18일에 방송된 SBS 스폐셜 ‘지금까지 없던 세상, IoT’를 보셨나요?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는 책이나 교육 방송을 통해서 가끔 듣던 단어였는데요. 이제는 일반 지상파 방송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IoT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해 갈 것이며, IoT를 놓치는 국가나 기업들은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영화 트랜스포머를 보고 만들어진 세포로봇, 로봇이 요리를 하고 서빙하는 IoT 로봇 식당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는 없지만, 상상하는 대로 만들어 내고 현실화되는 변화들을 보면서 '우리가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들이 곧 현실이 될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 IoT (출처: http://www.ioti.com) 영화를 즐겨보시는 분이라면 ‘아이.. 더보기
미래에 경험하게 될 인공지능 1818년, 영국의 여류작가 메리 셸리는 괴기소설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인류사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졌습니다. 그녀의 소설 속에 등장하는 제네바의 물리학자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새로운 ‘인간’을 만들어 신의 영역을 침범하게 됩니다. 그가 만들어낸 괴물 ‘크리처’는 결국 그를 만들어낸 프랑켄슈타인을 죽음으로 몰아넣습니다. 이 무시무시한 소설이 던진 충격은 단순히 자신이 만든 괴물에게 끔찍한 죽음을 당하는 괴짜 물리학자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그를 죽인 후에 ‘인간’에게만 있는 번뇌와 자책감으로 고뇌하는 괴물, 크리처의 독백이었습니다. 인간이 ‘인간’을 닮은 괴물을 만드는 것도 끔찍한데 그 괴물이 인간만이 느끼는 고뇌와 자괴감을 느끼는 것은 인류의 멸망을 예견하는 끔찍한 사건입니다. 그 후.. 더보기
빅데이터 시대, 자연어 기반의 빠른 검색이 온다 이제 우리는 무엇인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하루에도 몇 번씩 구글이나 네이버의 검색을 활용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너무도 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빅데이터 시대, 검색은 매우 편리한 도구죠. 하지만 저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입력한 단어만으로도 내가 무엇을 찾고자 하는지 이해해서, 정확히 필요한 페이지를 바로 찾아주면 안되나?’ ‘꼭 이렇게 많은 페이지를 내가 일일이 또 확인해야 하나?’ ‘단어로 바로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질문을 입력하면 꼭 맞는 정보만 찾아주면 안되나?’ ‘제공되는 결과를 내가 원하는 형식으로 보여주면 안되나?' 이런 일이 가능하다면, 참 좋은 것 같은데 말입니다. 필요는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요구는 최근에 지능형 검색이라는 이름으로 연구되고 있는데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