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의 성능은 이제 PC와도 비견될 정도로 큰 향상을 보여주고 있지만, 화면 크기는 어느 정도에 한계에 왔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은 휴대성이 중요한 만큼 사실상 6인치가 마지노선으로 얘기되고 있죠. 6인치의 디스플레이는 콘텐츠를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는 여전히 작은 화면에 불과할 것입니다. 언젠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가 대중화된다면 접히거나, 돌돌 말리는 스크린을 가진 제품이 등장하여 화면 크기에 대한 한계를 극복해줄 수 있을지 몰라도 아직까지는 요원한 얘기이죠. 그래서 모바일 기기에서 보던 영상을 대화면의 TV 또는 모니터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를 ‘무선 디스플레이 전송 기술’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최근 크롬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