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MZ고객 사로잡은 은행의 DX 전략! BaaS와 임베디드 금융 더 간편하고, 편의성 높은 금융 서비스를 위한 은행의 디지털전환(DX)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가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하면서, 개인화/맞춤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신기술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전략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고객과의 접점, 비즈니스 모델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게 바로 ‘프론트 오피스(Front Office)’입니다. 최근 프론트 오피스의 디지털 전환 움직임과 함께 서비스형 은행(Banking-as-a-Service, BaaS)와 임베디드 금융(Embedded finance)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BaaS와 임베디드 금융을 기반으로 혁신해 나가는 은행의 프론트 오피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 콘텐.. 더보기 오늘 출근할 사원이 '로봇'이라면(feat.RPA)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보면 하루 종일 영수증 처리, 서류 입력 등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날이 있습니다. 쌓아 둔 서류를 처리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반복적이고 지루한 업무를 대신 처리해 주는 RPA 로봇 사원이 등장했습니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이름 그대로 ‘로봇이 프로세스를 자동화해준다.’는 뜻입니다.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해 주는 소프트웨어 로봇입니다. 사람의 판단이 필요 없는 엑셀 업무, 전산 시스템 조회, 다운로드 및 입력과 같은 단순한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 줍니다. RPA는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빠르게 실무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더보기 마이페이먼트(PISP) 전쟁, 한국 금융 인프라 지형도 바뀐다. 최근 정부가 데이터 3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올 하반기 본격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 도입을 위한 세부 요건을 마련한 셈입니다. 이 중 눈에 띄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바로 ‘마이페이먼트(MyPayment)’라는 단어입니다. 마이페이먼트는 금융 시장의 지각 변동을 가져올 ‘지급 지시 서비스업’을 의미합니다. 다소 어렵게 보일 수 있지만 쉽게 풀어쓰면 소비자가 결제 자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결제를 할 수 있는 핀테크 기반 혁신 서비스입니다. 정부는 올 하반기 마이페이먼트 사업 확대를 위해 지급 결제 개시 서비스 사업자(PISP) 라이선스 제를 도입합니다. 이제 소비자는 PISP를 거치면 로그인 한 번만으로 모든 계좌를 활용해 결제, 송금이 가능해집니다. 전통 금융사에 높은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더보기 정보 주권 시대, 마이데이터 산업 열린다 미래 산업 혈관으로 불리는 데이터 산업이 개화한다. 우리나라 모든 산업에서 이제 데이터를 수집, 축적하고 유통해 새로운 융합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구동형 사회 진입을 앞뒀습니다. 데이터 3법 개정안, 특히 신용 정보법이 개정되면서 금융권은 물론 전 산업계에 마이데이터 시장 진입 준비가 한창입니다. l 데이터 3법 내용 및 상관관계 (출처: 금융위원회), 재구성 정부는 현재 데이터 표준 API 워킹그룹을 통해 종합 가이드라인(1차 안)을 만든 상황입니다. 올해 하반기 정부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라이선스제를 도입•운영하며 통신과 금융, 유통 등 주요 산업 영역에서 소비자 데이터 등을 융합, 가공할 수 있게 됩니다. 마이데이터 산업이 가져올 SF, 데이터로 도시 설계까지 마이데이터를 쉽게 설명하면 소비자가 자.. 더보기 핀테크 대출은 왜 성장하는가? 지난 10년 가까이 금융 서비스는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은행이 아닌 기술 기업이 금융 산업 저변을 확대해 왔는데요. 은행이 제공한 담보 대출, 소비자 대출, 투자, 카드, 예금, 송금 등 서비스를 분리하여 작은 기업이 가져간 후 간소화, 효율화가 이뤄지면서 ‘핀테크’ 서비스가 탄생한 것이죠. 현재는 기업들이 데이터, 블록체인 등 기술을 더하여 분리한 것들을 고도화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l P2P 대출 '조파’ (출처: https://www.zopa.com/loans/car-loans) 초기 핀테크는 금융 서비스를 간편하게 재설계하는 것이 주요 목표였기에 예금이나 송금과 같은 분야가 선도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은행만이 할 수 있을 거라 믿었던 것까지 핀테크로의 전환을 기대하게 되었는데요. '대출'도 그 .. 더보기 핀테크와 전통적인 금융이 신용 데이터로 연결된다 코카콜라는 2011년부터 'Share a Coke'라는 다국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병의 라벨 한쪽에 사람의 이름을 새기는 거였죠. 초기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약 250개 정도 이름만 라벨로 선택되었습니다.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자 2014년 영국에서는 좀 더 많은 이름을 라벨에 새기기 위해서 신용평가사인 엑스페리안(Experian)으로부터 신용 데이터를 조달했습니다. 그리고 19~29세 사이 영국 거주자들의 이름을 성별 및 민족적 구성을 고려해 분류하고, 그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름 1,200개의 순위를 매겼죠. 선정된 이름은 코카콜라 병의 라벨로 제작되었습니다. l Share a Coke (출처: https://www.cokestore.com/) 통계에 근거한 이름을 사용했으니.. 더보기 미국 대형 은행들의 핀테크 진출이 의미하는 것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결합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기존 금융 생태계에 기술을 더해서 향상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핀테크의 순서를 바꾼 용어인 '테크핀(Techfin)'은 기술에 금융을 더한 것을 말합니다.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 기반을 두지 않고, 기술을 먼저 앞세운 방법으로 금융 생태계를 혁신하는 게 목표죠. l 골드만삭스 HQ (출처: https://bit.ly/2OMOau5) 최근 몇 년은 핀테크와 테크핀의 경계를 구분하고, 금융과 기술의 결합이 앞으로 어떤 형태로 발전할 것인지에 대한 얘기가 주요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입니다. 용어의 정의로 따지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테크핀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더보기 단순 업무 맡는 AI, 은행원은 뭘 할까요? 인공지능(AI)은 더는 우리에게 낯선 기술이 아닙니다. 3년 전 이세돌과 대결한 ‘알파고’는 한국에서 인공지능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게다가 최근 방한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인공지능 분야 육성을 강조했습니다.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가장 촉망받는 기술로 떠올랐습니다. 몇 해 전부터 금융사들은 앞다퉈 인공지능 개발에 나섰습니다. 이제 은행에 가면 인공지능 로봇이 금융 상품을 안내합니다. 음성인식 기능이 있어 시간이나 날씨 등을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을 켜면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챗봇’이 금융 상담과 상품 거래를 도와줍니다. 여러 산업에서 인공지능에 관심을 두지만, 금융권이 서둘러 인공지능을 도입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대면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서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