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의 대표적인 센서로는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를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와 레이더는 현재 주요 차량에서 상용화된 부분 자율주행 기술인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술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라이다 센서는 아우디의 일부 모델에만 상용화가 되어 있습니다. 라이다와 레이더가 자율주행차에 본격적으로 쓰이기 위해서는 여러 장벽을 넘어야 하는데요. 날씨 조건 등 외부적인 요인 이외에도 가격, 거리, 수명, 해상도, 신뢰성 등 여러 측면에서 기술적인 장벽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먼저, 라이다를 살펴 보면 기존 회전형 센서의 경우 가격 측면과 더불어 회전 부분의 수명이 짧은 단점이 있습니다. 고정형 라이다 센서의 경우에는 아직 측정 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는 상황입니다. 레이더의 경우에는 현재 4D 이미지 레이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