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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of Things

‘스마트’한 기술이 뭐지? 스마트폰부터 스마트시티까지! 안녕하세요. 코지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스마트 기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스마트’라는 단어를 참 많이 쓰고 있는데요. 2020년 정부 예산안 자료에는 스마트 관광, 스마트 상수도 등, ‘스마트’라는 단어가 무려 83개나 들어갔다고 합니다. 스마트가 붙는 말이 너무 많아서 아예 지금의 트렌드를 ‘스마트 X’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대체 스마트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많은 곳에서 쓰고 있는 걸까요? 스마트 기술이란? 영어 스마트(Smart)의 뜻은 ‘똑똑한, 영리한’이라는 뜻이라는 것, 다들 아시죠? 전자기기에서의 스마트는 네트워크와 연결됨으로써 사용자가 기능을 확장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조금 어렵죠? 스마트폰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스마트폰을 통해 .. 더보기
Trillion Sensor 시대의 Value-Chain 별 기업 동향은? 다양한 분야의 IT 기업들은 5~10년 이내 Trillion Sensor 시대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Trillion Sensor 시대 기업 동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바이스 그동안 스마트폰, 태블릿 분야에서는 최신 모바일 OS와 고성능 하드웨어 탑재 등과 같은 성능 위주의 스펙이 주된 경쟁의 핵심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OS의 성능이 점차 안정화, 평준화되어 가며 고성능 프로세서 등을 통해 제공되는 컴퓨팅의 속도 향상이 사용자 체감 성능에 더 이상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디바이스 차별화를 위해 신규 센서, 혹은 기존 센서를 S/W 적으로 활용한 다양한 기능 및 UX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체 정보를 활용한 인증 및 결제.. 더보기
IoT 시대, Trillion Sensor로 본격화된다 최근 IT, 전자 산업의 주요 하드웨어 산업의 경쟁은 센서를 활용한 기능 및 UX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뿐만 아닌 시계, 밴드형 다양한 웨어러블(Wearable) 기기들은 사용자의 운동량, 심박 수 등 생체 정보를 센서를 통해 수집해 스마트폰이 기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센서를 활용한 서비스 특화 디바이스들의 출시로 인해 IT 기술을 활용한 산업 영역이 의료, 교육 등으로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IoT(Internet of Things)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센서 분야의 주요 기업, 연구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미나인 ‘Trillion Sensors Summit’에서는 센서 분야에서 2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 더보기
빅데이터로 미리 이상징후를 파악하는 스마트 팩토리 제조 기업들은 제품을 생산하는 설비의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점검, 정비, 개조, 개선 등 다양한 설비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제품의 품질 수준이 악화하고 불량률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설비 가동률 저하에 따른 경영 실적 악화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유 및 석유화학산업과 같은 장치 산업에서는 설비 고장이 심각할 경우 안전사고와 환경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설비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더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떠한 IT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상 공정 설계 안전하고 고장이 적은 공정 구축은 공정 설계부터 시작됩니다. 고온•고압으로 운전되는 특성,.. 더보기
마침내 앰비언트 컴퓨팅에 집중하다 많은 기술 용어를 보면 개념은 오래전에 만들어져서 최근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앰비언트 컴퓨팅(Ambient Computing)'도 그런 용어 중 하나입니다. 앰비언트 컴퓨팅, 또는 앰비언트 인텔리전스(Ambient Intelligence; AmI)로도 불리는 개념은 1990년대에 처음 등장했으며, 유비쿼터스(Ubiquitous)라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유비쿼터스는 '컴퓨팅 환경이 편재한다.'라는 것, 어디서든 컴퓨터와 디지털 기술에 접근하는 환경을 의미하는 용어로 2000년대 초반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현재에 와서는 스마트폰을 매개체로 항상 디지털 기술에 접근하는 유비쿼터스 개념에 근접한 시점이 되었고,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만물 인터넷(Int.. 더보기
모든 사물과 사람을 잇는 IoT 플랫폼, INFioT 최근 많은 IT 업체나 기기 제조사, 디바이스 제조사 등이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발표하며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플랫폼은 기존의 PC나 스마트폰 환경에서는 OS와 앱, 그리고 대응 하드웨어 등을 총칭해서 말하는데요. IoT에서 플랫폼은 어떤 것일까요? IoT는 4차 산업혁명에서 지금까지 데이터화할 수 없었던 영역을 데이터화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그 진가가 빛납니다.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물리적 형태와 데이터를 가상 세계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필수 요소로 LG CNS의 IoT 플랫폼, INFioT(Infinite IoT, 인피오티)가 있습니다. INFioT는 Infinite(무한한)와 IoT 합성어로, 우리 회사의 무한한 가능성과 기술.. 더보기
엣지 컴퓨팅이 주목받는 이유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탄생한 배경은 무엇일까요? IoT 기기들이 다양해지고 전송되는 데이터양이 증가하면서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인터넷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유•전송할 수 있는 방식이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IT 자원을 기업의 서버나 개인 PC에서 소유하던 방식에서 필요한 만큼의 자원을 클라우드 공간에서 임대하여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의 비용을 지급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이 등장했습니다. 이처럼 각자의 고유한 IT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외부에 배치된 공유 인프라(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를 처리, 전송하는 서비스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본 개념입니다. ‘집중형 클라우드’ 클라우드 컴퓨팅과 ‘분산형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현재 집중 환경에서의 컴퓨팅 기술인 ‘클라우드 컴.. 더보기
IoT, 경쟁의 핵심을 바꾸다 “냉장고를 공짜로 사용한다면?” 냉장고 속 식품 정보를 정확히 수집하고, 아마존과 같은 유통 기업이 소비자의 구매 이력을 분석해 필요한 식품을 주문도 하기 전에 알아서 배송해준다고 생각해봅시다. 게다가 냉장고도 공짜로 제공하면서 말입니다. 시장 조사 기관인 가트너의 짐 툴리(Jim Tully) 부사장은 ‘IoT 시대 하드웨어 업체들의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하드웨어 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해 냉장고를 공짜로 제공해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냉장고 문을 여닫는 시간•횟수, 사용자의 식료품 구매 이력 등과 같은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냉장고를 판매하는 것보다 최대 5배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렇게 되면 냉장고를 제조하던 기존 가전 기업들은 아마존, 월마트와 같은 유통 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