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는 날씨에 초여름을 실감합니다.햇빛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기운, 나른하게 끈적이는 공기는 곧 다가올 무더위를 상상하게 하는데요. 이맘때면 슬슬 여름 휴가계획도 고민하게 되죠. 올해는 어디로 떠나볼까요?'여행'을 계획하기 위해 가장 먼저 꺼내 드는 것은 스마트폰.'요즘 뜨는 여행지는 어디인지, 내 친구는 작년에 어디에 다녀왔는지' 폭풍 검색을 시작합니다. 최근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인생은 한 번뿐, 현재의 행복을 위해 투자하자)족이 여행업계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계획부터 예약까지,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내게 꼭 맞는 조합을 만들어내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관광업의 고전적 질서가 깨지며 여행 방식이 바뀌고 있는데요...